골프 ‘전설들’ 부활 ‘영건’ 등장, 흥미진진 PGA투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건재함을 알렸고, 그의 영원한 라이벌 필 미켈슨(45·미국)도 여전히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신성’ 조던 스피스(22·미국)의 화려한 등장으로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와 펼칠 경쟁도 새 흥미꺼리가 됐다. 조던 스피스, 몸값 폭등 “상품가치 단연 넘버1” 신성으로 떠오른 ‘흰 우즈’ 올해 274억원 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열성 팬들을 자극하는 우즈와 미켈슨의 경쟁, 그리고 이들 노장과 영건들의 싸움이 흥미롭게 됐고 또한 스피스와 매킬로이가 벌일 세계 최고수 경쟁도 뜨겁게 펼쳐지게 됐다. 사실 PGA투어는 최근 몇 년 새 바람이 많이 빠져 있었다. 타이거 우즈가 부상으로 자주 결장하고 예전만 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동력을 잃었고, 그의 뒤를 이은 매킬로이와 대적할 스타급 선수가 없다는 사실도 팬의 관심을 멀어지게 했다. 신성들의 화려한 등장 미국팬들에겐 매킬로이가 자국 선수가 아니라는 점도 흥미를
- 자료제공 : 월간 골프
- 2015-05-26 09:37